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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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하겠다"

  • 승인 2026-06-04 06:4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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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경북교육감에 성공한 임종식 후보 부부.(제공=임종식 후보 선거사무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4년간의 교육 비전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경북교육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책임 있는 교육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북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선택한 도민들의 결정"이라며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선거 기간 동안 학부모와 교사, 학생, 지역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 안전과 교육격차 해소, 교권 보호, 지역교육 활성화 등에 대한 요구를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경쟁한 김상동 후보와 이용기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교육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완성되는 만큼 좋은 정책 제안은 적극 검토해 교육청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교육 정책 방향으로는 사람 중심의 AI 교육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도시와 농산어촌 간 교육 여건 차이를 줄이고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 마음건강 지원 강화, 교권 보호 제도 개선, 특수교육 및 이주배경 학생 지원 확대, 통학·돌봄 서비스 개선 등 교육복지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운영과 지역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경북의 모든 학생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라는 마음으로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며, 아이들의 삶을 위한 일"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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