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SMR 유치 결집…주민 350명 성공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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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SMR 유치 결집…주민 350명 성공 의지 다져

혁신형 SMR 유치 결의대회 개최
주민 여론조사 앞두고 공감대 확산
기장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대

  • 승인 2026-06-05 22: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2. 일광읍현안대책위원다
혁신형 SMR 기장군 유치 성공 결의대회에 참석한 일광읍 주민들이 유치 촉구 구호를 외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유치를 위해 주민 역량 결집에 나섰다.

기장군은 5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정종복 군수와 지역 단체장,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형 SMR 기장군 유치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광읍 발전위원회 산하 현안대책위원회 주도로 마련됐으며, 이달 예정된 한국수력원자력 부지선정 평가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 주민 뜻 모아 유치 공감대 확산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통해 혁신형 SMR 유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주민 여론조사를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발전 전략사업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높이고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장군은 앞서 지난 5월 지역 이장단연합회를 중심으로 자율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유치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 "기장 미래 100년 성장동력"

정종복 군수는 "기장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도전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군민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형 SMR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확고한 의지와 단합된 힘이 모인다면 유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장군은 이달 말 예정된 부지 선정 결과 발표 전까지 유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혁신형 SMR 유치 활동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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