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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생활관자치회 '쉼표'가 16일 주최한 2026학년도 가을 문화축제 '관생의 밤(부제: 기억본부 Re-Member Project)'이 생활관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한기대 제공) |
매년 가을 개최되는 '관생의 밤'은 반복되는 학업과 생활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돌아보고, 관생 간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생활관 대표 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기억본부'를 콘셉트로 참가자들이 사라진 기억 구슬을 모으는 방식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무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웹사이트 기반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재미를 더했으며 자신의 말랑이를 만드는 '쉼쿵 말랑', 마음을 전하는 '기억 우체국', 총장 프레임을 활용한 '쉼표토이즘' 포토부스, 감각 체험 '인간 계측기', 관생 간 관심사를 공유하는 '관만추', '한평정원 기억을 피우는 정원', 디딤지기(또래상담원), '기업보관소'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맥주 무료 시음 부스와 푸드트럭 공간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외국인 생활관생의 참여를 돕기 위한 버디(Buddy) 프로그램도 운영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민직 생활관장은 "매년 가을 열리는 관생의 밤을 통해 학생들이 청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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