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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상천면과 단양군 환경과·체육레저과 직원들이 심곡리 고추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
단양군 어상천면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지난 18일 심곡리의 80대 고령 농업인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해당 농가는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맞았지만 고령과 건강상의 어려움에 인력난까지 겹치면서 제때 작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어상천면을 비롯해 군 환경과와 체육레저과 직원 등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모였다. 직원들은 2개 작업조로 나눠 심곡리 일원 두 곳의 고추밭에 투입돼 오전 8시부터 잘 익은 고추를 따고 운반하는 작업을 이어갔다.
특히 고추는 적기에 수확하지 못하면 상품성과 품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업에 속도를 냈다. 익숙하지 않은 농사일에도 서로 역할을 나누며 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장 지원이라는 데 의미를 더했다.
유숙미 어상천면장은 "농번기마다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작은 힘이나마 수확철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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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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