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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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李대통령 2수도 발언 등 세종시 완성 기대 안줏거리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민생 이슈도 명절화두 조준
인사청문회 정국 현안과 부동산 문제 갑론을박 재료

  • 승인 2026-09-20 17:00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이번 추석 충청권 민심은 이재명 정부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 의지와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 이전 등 지역 최대 현안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2.0'의 혜택 확대와 같은 실질적인 민생 이슈와 함께 인사청문회 낙마 사태,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중앙 정치권의 현안도 주요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국정 수행 지지율 등 정국 현안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지역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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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는 행정수도 완성, 온통대전 2.0 등 충청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현안 및 민생 이슈들이 밥상머리에 오를 전망이다.

집권 2년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의 인사청문회 등 정국 현안은 물론 부동산 문제 등도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권 명절 안줏거리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각지에서 충청으로 모인 가족과 친지들은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둘러싸고 이야기꽃을 피울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 이슈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첫 정책 입안 이후 20여 년 동안 560만 충청인들의 최대 관심사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 부처는 물론 청와대와 국회 이전까지 거론되는 매머드 급 사안이다 보니 청년엔 일자리 창출, 중장년의 경우 부동산 가지, 자영업자에겐 소득 증대 등과 무관치 않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 관습법 위헌 판결에 발목을 잡혀 역대 정부에서 행정수도 완성 속도가 지지부진 했지만, 이재명 정부 들어서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기자회견에서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2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미이전 부처인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 검찰청과 경철청까지 세종 이전을 발표한 바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9년, 국회 세종의사당은 2033년 각각 완공 예정이다.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부풀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없는 건 아니다. 법적 근거인 행정수도특별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올 정기국회 내 결실을 맺을 수도 있도록 충청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민생 문제 역시 추석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메뉴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4년 만에 부활한 지역화폐 온통대전 2.0이 화젯거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차례상 준비 과정에서 전통시장 등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한 경험을 풀어놓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면서 추석 밥상이 한결 풍성해 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 대한 혜택을 더욱 높였다.

온통대전 2.0'의 캐시백 비율을 평소 10%에서 15%로 올렸다. 이달말 까지 온통대전 가맹점 3곳 이상에서 총 30만원 이상을 결제한 시민 가운데 4만명을 추첨해 온통대전 포인트 5천원을 준다.

여의도 현안도 충청권 밥상머리 민심의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먼저 8·30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 정국에서 용혜인·김승원 전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한 것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명백히 선을 그은 연임 개헌·공소 취소, 지지부진한 국정 수행 지지율에 대한 의견교환도 전망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전셋값의 상승 역시 추석 밥상 재료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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