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서울 첫 단독 입학설명회 성황…수도권 관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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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서울 첫 단독 입학설명회 성황…수도권 관심 확인

서울·경기·인천 수험생 200여 명 참가
국가거점국립대 경쟁력·입시정보 소개
수도권 학생 지원 비중 3년 연속 증가

  • 승인 2026-06-05 23: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대 단독 첫 서울 입학 설명회 (2)
부산대학교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2027학년도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입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단독 입학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경쟁력과 입시 정보를 소개했다.

부산대학교는 6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도권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부산대가 서울에서 단독으로 개최한 첫 입학 행사로, 최근 국가거점국립대에 대한 관심 증가와 수도권 학생들의 지원 확대 추세에 맞춰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거점국립대인 부산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수도권 학생 지원 증가세 뚜렷

부산대는 설명회에서 대학의 특성화 전략과 미래 비전, 주요 모집단위 및 전형 정보를 소개하고 수도권 학생을 위한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진로 탐색부터 수시·정시 지원 전략까지 다양한 내용이 안내됐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실제 부산대 정시모집에서 수도권 출신 학생 비율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출신 합격생 비중은 2024학년도 6.5%에서 2025학년도 9.2%, 2026학년도 13.9%로 확대됐다.

◆ 신설학과·의약학계열 집중 소개

행사에서는 내년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LG전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를 비롯해 조선·해양·항공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X-모빌리티융합학부 등 신설 및 특성화 학과가 소개됐다.

또 의약학계열 전형과 학과별 교육과정, 진로 전망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지홍 부산대 입학처장은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과 국가거점국립대 지원 확대, 지역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 학생들의 부산대 지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학 선택지를 제공하고 부산대의 경쟁력을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입학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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