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안전문화 확산 협력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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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안전문화 확산 협력모델 구축

주택금융공사·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
안전 푸드트럭·다국어 표지판 도입
외국인 근로자 안전 사각지대 해소

  • 승인 2026-06-05 23: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공사.중대재해 예방 약식
부산도시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들이 지난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유관기관과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안전문화 확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세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건설현장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7월부터 관리 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안전 푸드트럭 운영과 다국어 안전 표지판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안전 푸드트럭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식음료를 제공하면서 안전수칙과 산업재해 예방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외국인 근로자 안전환경 개선

공사는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반영해 사용 비율이 높은 언어를 중심으로 다국어 안전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근로자들의 안전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지원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하며,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 분야 전문 자문과 정책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후원이나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이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한 협업형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시민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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