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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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일본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안동 관광콘텐츠 해외 홍보 확대

  • 승인 2026-06-07 08:19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해외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이후 높아진 관심을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전략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일본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 확대, 신규 관광상품 개발, 온라인 홍보 강화 등을 통해 방한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일정으로 6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안동 일원에서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운영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는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하회마을과 부용대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안동의 전통문화 행사인 선유줄불놀이가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주목받았다.

선유줄불놀이는 낙동강 수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안동의 대표 문화행사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7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경북관광 로드쇼를 열고 현지 여행사, 관광기관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 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공동 상품 개발, 판매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여행플랫폼과 협력한 관광 기획전을 마련해 경북의 축제, 전통문화, 음식, 체험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별여행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디지털 홍보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일본 언론과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초청 프로그램도 추진해 현지에서의 경북 관광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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