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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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위원장·부위원장 포함 12명 규모 전망

  • 승인 2026-06-08 17:21
  • 신문게재 2026-06-09 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이 7월 취임을 앞두고 12명 규모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여 향후 4년간의 교육 정책 방향과 공약 이행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인수위는 당선인의 핵심 가치인 '학교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할 첫 시험대로서, 학력 신장과 교권 보호 등 주요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교육계는 인수위 구성을 통해 오석진 체제의 정책 우선순위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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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교육청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이 7월 취임을 앞두고 인수위원회 구성에 착수하면서 새로운 대전교육 행정의 밑그림 그리기에 나선다.

인수위는 단순한 오석진 당선인의 대전교육감 취임 준비 기구를 넘어 향후 4년간 대전교육의 정책 방향과 운영 기조를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교육청과 교육계에 따르면 오 당선인 측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12명 규모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수위 사무실은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 마련됐으며, 취임 전까지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 방안과 조직 운영 방향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이날 오 당선인은 인수위 사무실로 첫 출근했으며, 9~10일께 최종 인수위원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수위 구성은 오 당선인이 강조해 온 '학교 현장 중심 교육행정'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인선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사와 교장, 교육청 간부를 두루 거친 당선인이 어떤 인물들을 인수위에 참여시키느냐에 따라 향후 정책 우선순위와 교육 방향, 인사 기조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인수위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오석진 체제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위에 현장 교원과 교육 전문가 등이 고르게 참여할 경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오 당선인의 공약이 인수 단계부터 구체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학력 신장과 교권 보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인수위 역시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꾸려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인수위는 취임 이후 중점 추진 과제를 정리하고 공약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오 당선인이 설동호 교육감 체제에서 교육국장을 지낸 만큼 인수위는 급격한 정책 변화보다는 교육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정책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계 한 인사는 "인수위원회는 새 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인사 원칙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조직"이라면서 "어떤 인물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고 어떤 분야 인사들이 참여하는지 등 인수위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향후 교육정책 우선순위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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