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웹툰 점검이와 행정이의 하루 마무리 포스터 (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 |
10일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학원 현장에서 자주 문의되는 교습비 변경 신고, 강사 채용, 설립·변경 등록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웹툰 콘텐츠 '점검이와 행정이의 하루'를 제작·운영해 왔다.
기존에는 공문이나 안내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해 왔지만, 복잡한 규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 형식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외부 용역 없이 자체 제작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현장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에 대한 효과도 확인됐다. 웹툰 연재 이전인 2025년 4월 초 52건이던 학원 관련 행정처분 건수는 같은 해 말 25건으로 감소했다. 교육지원청은 법령 위반에 대한 사전 안내가 강화되면서 예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용자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9%가 웹툰 콘텐츠가 업무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대전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상과 교육부 하반기 적극행정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법령을 어렵게 전달하기보다 현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을 개선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통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검이와 행정이의 하루'는 동부교육청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열람 가능하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