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현대사로 본 리더십… 국립한밭대 테크노경영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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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현대사로 본 리더십… 국립한밭대 테크노경영 포럼

맥매스터대 송재윤 교수 초청 전쟁과 역사 변화의 교훈 공유
대전권 대학 전·현직 교수 30여 명 미래 사회 대응 방향 논의

  • 승인 2026-06-10 13:44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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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전·현직 교수 30여 명이 9일 한밭대 경상학과 108호에서 열린 '2026년 테크노경영 포럼'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동아시아 현대사를 통해 국가와 조직의 변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을 살펴보고 미래 지도자의 덕목을 논의하는 포럼이 마련됐다.

국립한밭대 경상대학 융합경영학과는 6월 9일 경상학관 108호에서 '리더십과 역사적 변화: 동아시아 현대사의 여러 갈래 길'을 주제로 '2026년 테크노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전권 대학 전·현직 교수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분쟁 확산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현대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보며 현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최종인 한밭대 융합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올해도 테크노경영 포럼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강연이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국내외 정세를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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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 교수가 9일 한밭대 경상학과 108호에서 에서 '2026년 테크노경영 포럼'에 참석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강연은 캐나다 맥매스터대학교 역사학과 송재윤 교수가 맡았다. 송 교수는 '동아시아 현대사의 여러 갈래 길: 국가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인가'를 비롯해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운명을 가른 세 가지 전쟁: 한국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리더십과 역사적 변화: 좋은 지도자의 일곱 가지 덕목'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송 교수는 동아시아 현대사의 주요 전환점이 된 전쟁과 국제질서의 변화를 조명하며 지도자들의 선택과 리더십이 국가 발전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 복잡하고 다원화되는 미래 사회에서 지도자가 갖춰야 할 핵심 덕목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와 군사,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오용준 총장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송재윤 교수를 초청해 뜻깊은 논의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구성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균형 잡힌 대학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영·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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