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암최익현기념관, 체험·숙박 더한 역사문화 관광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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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최익현기념관, 체험·숙박 더한 역사문화 관광지로 변신

전시 넘어 교육·체험 프로그램 확대,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 승인 2026-06-11 10:2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면암기념관
면암최익현기념관의 2026년 교육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청양군 제공)
청양군 면암최익현기념관이 역사 전시 중심 공간에서 교육과 체험, 숙박 기능을 갖춘 복합 역사문화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군은 4월 기념관 리뉴얼과 숙박시설 운영에 이어 이달부터 9월까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면암최익현기념관은 조선 말기 위정척사 사상을 대표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생애와 항일정신을 알리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관람 위주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숙박 기능을 결합하며 체류형 관광 자원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념관은 상시 프로그램으로 전시 해설 활동지와 역사 보드게임, 색칠 체험 등을 운영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면암 선생의 삶과 사상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 예절 체험과 미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 성인 대상 원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운영을 시작한 숙박시설은 관광객들이 청양에 머물며 역사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전시와 체험, 숙박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면암최익현기념관이 역사교육 공간을 넘어 가족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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