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오가면 새마을회, 커피박 재활용 교육…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 충청
  • 예산군

예산 오가면 새마을회, 커피박 재활용 교육…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 승인 2026-11-03 07:2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8.오가면새마을협의회_자원순환_업사이클링_교육_(1)
오가면새마을협의회_자원순환_업사이클링_교육 오가면 제공
예산군 오가면 새마을회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섰다.

오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나원엽)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동)는 지난 2일 오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이론 및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알리고, 폐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소재는 커피박이다.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는 일반적으로 폐기되지만, 적절한 가공 과정을 거치면 새로운 생활용품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커피박 새활용 체험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는 과정을 익혔다.

특히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를 구호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실천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등 작은 행동이 지역 단위의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공유했다.



업사이클링은 단순히 폐기물을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과 달리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더해 기존 자원보다 높은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방법 가운데 하나다.

나원엽 회장과 박순동 회장은 "이번 교육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새활용 관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가면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