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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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높인다

버스정보안내기 39곳 추가 설치

  • 승인 2026-06-11 16:2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주시 버스정보안내기 39곳 추가 설치
경주시는 대중교통 편의성을 위해 버스정보안내기 39곳을 추가 설치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신규 설치 36개소와 노후 장비 교체 3개소를 포함해 모두 39기의 버스정보안내기가 새롭게 구축된다.

특히 경주시는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위해 태양광 전원을 적용한 버스정보안내기를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별도 전력 사용을 최소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중립 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정류소 이용객들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각과 운행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지난 3월 설치 대상지 검토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그동안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현재 지역 내 버스정류소 1,325곳 가운데 405곳에 안내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설치 비율은 30%를 웃돌고 있다.

또한 모바일 지도 서비스와 연계한 정밀 교통정보 제공, 스마트 승강장 조성, 디지털 기반 안내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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