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남양면-제주 송산동 주민자치회, 17년간 이어진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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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남양면-제주 송산동 주민자치회, 17년간 이어진 교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주민자치·지역 상생 협력 다져

  • 승인 2026-06-13 21:2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제주 송산동 주민자치회
제주도 서귀포시 송산동 주민자회가 11일 청양군 남양면을 방문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 남양면 주민자치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 주민자치회가 17년째 이어온 교류를 바탕으로 우의를 다지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남양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송산동 주민자치회 위원 13명이 11~12일 남양면을 방문했다. 두 주민자치회는 2009년 자매결연 이후 해마다 상호 방문을 이어오며 주민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민자치 운영 사례와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경제·문화·관광 분야 교류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송산동 주민자치회는 청양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두 지역의 오랜 인연이 기부로 이어지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방문단은 지역 음식점과 카페 등을 둘러보며 청양의 관광·외식 자원도 체험했다. 남양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상권 이용을 통해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민희 남양면 주민자치회장은 "17년 동안 이어온 교류가 두 지역을 연결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며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칠 남양면장은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교류가 두 지역의 우호 증진과 주민자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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