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민다나오 지역의 주요 상업 도시인 제너럴 산토스 인근 해상으로 파악됐다. 현지 주민들은 강한 흔들림과 함께 정전 및 시설 피해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긴급 성명을 통해 쓰나미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중앙 정부는 즉시 대응에 나섰으며 민다나오 주민들을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재난 대응 기관들은 구조 및 복구 작업을 시작했으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도 인근 해안 지역에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이후 최대 규모 6.5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최초 지진의 깊이는 약 55km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강한 여진 가능성이 남아 있어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필리핀은 태평양 '불의 고리(Ring of Fire)'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국가로, 매년 다수의 태풍과 열대성 폭풍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엘사아데라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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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