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평소 언어 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이번 무료 진료를 기획했다. 센터는 단순히 진료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각국 언어 통역 지원과 사전 접수를 통해 진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성누가회 힐링핸즈 소속 의료진과 봉사자 총 33명이 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치과, 내과, 한방과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총 69명에게 세심한 진료와 처방을 제공했다.
특히 평일 근무와 병원비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왔던 근로자들에게 이번 센터의 무료 진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되었다.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 밀착형 고충을 파악하고, 성누가회 힐링핸즈는 그에 맞는 전문 의료 기술을 투입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냈다.
센터의 기여: 다국어 통역 서비스, 진료 대상자 발굴 및 홍보, 현장 안전 관리
성누가회의 기여: 전문 의료진 파견, 의약품 지원 및 맞춤형 진료 시스템 운영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신범수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성누가회 힐링핸즈와 같은 전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의료, 상담,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료를 받은 한 근로자는 "말이 통하지 않아 아파도 참는 경우가 많았는데, 센터에서 통역도 도와주고 성누가회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진료해 주셔서 정말 든든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지미 명예기자(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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