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2028 총선'으로… 세종시 후보군 변화 올까

  • 정치/행정
  • 세종

이제는 '2028 총선'으로… 세종시 후보군 변화 올까

국힘 이준배·정우진 시당 체제, 최민호 시장 거취 주목
이기순 사회서비스원장과 류제화 변호사도 후보 거론
민주당 '을구 강준현', '갑구 이강진 vs 김수현' 경쟁 구도
차기 지역위원장 관심… 김종민 의원 외 다른 후보군은

  • 승인 2026-06-17 15:3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 정치권이 2028년 총선을 향한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우진·이준배 위원장을 중심으로 이기순, 최민호, 류제화 등이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준현 의원의 을구 위원장 연임이 유력한 상황에서 갑구 지역위원장 자리를 두고 이강진 위원장과 김수현 특보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김종민 의원의 복당 여부와 조국혁신당 및 개혁신당 후보들의 움직임 등 다양한 변수가 향후 세종시 총선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2028 총선 후보군
사진 위 왼쪽부터 이기순 사회서비스원 원장, 이준배 국힘 시당위원장, 최민호 시장, 정우진 국힘 갑구 조직위원장, 류제화 변호사. 가운데 왼쪽부터 고준일 전 의장과 홍순식 전 보좌관, 강준현 국회의원,황운하 국회의원. 아래 왼쪽부터 하헌휘 변호사, 김수현 보좌역, 이강진 갑구지역위원장, 김종민 국회의원, 봉정현 변호사. 모두 총선 후보군에 올라있는 인물들이다. (사진=SNS 및 선관위 누리집 갈무리)
2026년 지방선거 다음은 2028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 세종시 정치권이 이제는 총선 승리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 태세다.

먼저 국민의힘은 현재 정우진 갑구 조직위원장과 이준배 시당위원장(을구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차기 총선 후보군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란 예상을 하게 한다.

2022년 경선 과정에 나선 이기순 세종사회서비스원 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등은 또 다른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재 외국 체류 중인 류제화 변호사 등도 그 대상에 포함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을구 강준현 국회의원(시당위원장)과 갑구 이강진 지역위원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누가 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54개 지역위원회를 상대로 위원장 공모 접수에 나선 결과, 세종시에선 김수현 당대표 특별 보좌역이 갑구에 서류를 내민 것으로 확인됐다.

강준현 국회의원의 을구 위원장 연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강진 vs 김수현' 구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강진 위원장은 지난 2020년과 2024년 총선에서 연거푸 쓴잔을 맛본 터라 절치부심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 이해찬 전 대표 사단의 핵심 라인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또 다른 사단 인사로 통하는 조상호·박성수 전 보좌관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과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지역 정치의 전면에 서고 있다.

김수현 보좌역은 세종시장 예비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 이춘희 전 시장 지지 선언 과정에서 발생한 리스크를 극복해야 한다. 당시 그의 시장 도전을 응원한 지지층이 적잖이 이탈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김 특보는 '강한 개혁, 더 큰 통합, 열린 지역위원회'를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당원 주권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위 혁신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운영을 넘어 플랫폼 정당이자 외연 확장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쇄신안도 내놓고 있다.

3명 인사 외 총선 출마 후보군이 새로이 나타날 가능성도 다분하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의 복당 여부는 최대 변수로 남아 있다.

이영선 변호사의 재기 여부와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봉정현 변호사 등의 재도전 움직임도 지켜볼 부분이다. 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과 홍순식 전 보좌관, 이춘희 전 시장 등의 등판 가능성도 남겨져 있다.

조국혁신당에선 황운하 국회의원(비례), 개혁신당에선 하헌휘 변호사 등이 거론되는 인물 후보군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북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1.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2.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3. [꿀잼대전 힐링캠프]"이웃사촌 세 가족, 대전서 특별한 핼러윈 추억 쌓았어요"
  4. 한국전쟁 상처와 평화 돌아보는 전시회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서 개막
  5. 충남대, 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재추진... 이행보장안 마련 돌파구 될까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