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비엔날레, 고대도 현장 점검·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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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비엔날레, 고대도 현장 점검·이사회 개최

2027년 첫 개막 앞두고 편의시설·수익사업 계획 본격 가동

  • 승인 2026-06-24 09:1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섬비엔날려조직위는 23일 제8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사진-보령시제공)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27년 첫 개막을 향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23일 충청남도 보령시 고대도에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어 제8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조직위 이사장)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조직위 관계자, 고대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산도-고대도 직항로 개설 ▲화장실·식음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전시 및 마을 경관 조성 계획 등 준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주민과의 협력 방안도 이 자리에서 함께 논의됐다.

현장 점검 직후 열린 제8차 임시이사회에서는 '2027 제1회 섬비엔날레 수익사업 기본계획' 등 7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수익사업 기본계획은 입장권 판매 4억 원, 후원 15억 원 등 총 약 20억 원의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기업·기관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해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담고 있다.

홍종완 이사장은 "섬비엔날레의 성공은 섬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며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건 속에서 섬을 만끽하고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충남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될 제1회 섬비엔날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약 두 달간 충남 보령의 원산도와 고대도를 무대로 펼쳐진다. 24개국, 7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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