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령층 활력 충전” 논산시, 보건진료소 중심 ‘맞춤형 운동’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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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층 활력 충전” 논산시, 보건진료소 중심 ‘맞춤형 운동’ 호응

통계적 취약점 극복 위해 ‘어르신 운동 완성’ 표준모델 전격 도입
요가부터 시니어 PT까지, 주민 141명 대상 밀착형 건강관리 전개

  • 승인 2026-06-24 10:4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우리마을 건강운동3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마을 밀착형 신체활동 지원 사업’이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마을 밀착형 신체활동 지원 사업’이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령화 특성과 다소 부진한 건강 지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에서 출발했다. 실제 ‘2025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논산시민의 걷기 실천율과 중강도 운동 참여율 등 전반적인 건강생활 실천 지표는 전국 및 충남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활동량 부족으로 인한 근감소증과 낙상 사고 위험이 끊임없이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농촌 보건 의료의 최일선인 ‘보건진료소’를 중심축으로 삼고, 거주지 인근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거점형 건강 생태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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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14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회관과 건강증진실에서 주민 141명을 대상으로 매주 운영된다. 단순히 모여서 운동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운동 완성’이라는 검증된 표준 모델을 현장에 이식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14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회관과 건강증진실에서 주민 141명을 대상으로 매주 운영된다. 단순히 모여서 운동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운동 완성’이라는 검증된 표준 모델을 현장에 이식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요가, 실버 체조, 시니어 PT, 에어로빅, 맞춤형 근력 운동 등이다.

특히 시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혈압 등 기초 활력 징후 측정은 물론, 체성분 분석과 체력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신체 변화를 데이터로 축적해 사업의 실효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집 앞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인구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한 체육·보건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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