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애그리로보텍 첨단 사육환경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대한한돈협회·애그리로보텍 첨단 사육환경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6-06-27 10:49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돈협회
대한한돈협회 최영길 부회장과 주식회사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가 한돈혁신센터 내 첨단 환기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한돈협회)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기홍)는 지난 6월 9일 대한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과 첨단 사육환경 구축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돈혁신센터의 최적화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한 선진 기술 도입 및 전문적인 기술지원, ▲제공된 기술 및 장비의 안정적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 및 테스트 환경 구축 협력, ▲상호 기술 협력 성과 기반의 국내 한돈 농가 생산성 향상 및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한 대외 홍보·교육 등 제반 활동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돈혁신센터 내 생산동 및 연구동에 선진 환기시스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이에 필요한 전폭적인 기술지원을 확약함으로써, 국내 한돈 현장에 적합한 사육환경 개선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회 한돈혁신위원회 등의 철저한 관리 감독 및 협력 체계 속에서, 내외부 전문가들과 연계한 거시적 기술 검증과 현장 중심의 상생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돈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영길 부회장은 "한돈혁신센터가 현장 중심의 스마트 축산 연구를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선진 환기시스템 인프라와 안정적인 기술지원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최근 기후 변화와 사육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데이터와 첨단 기술에 기반한 정밀 환경 제어가 한돈 농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양 기관이 상생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한돈산업의 체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돈혁신센터에서 검증된 선진 기술 역량이 전국의 농가 현장으로 원활히 파급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교육과 홍보 등 제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이사는 "국내 한돈산업의 중추적인 연구 및 교육 기지인 한돈혁신센터와 첨단 사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사가 보유한 선진 축산 자동화 및 환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센터 내 인프라가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술 협력의 성과가 개별 기업의 이익을 넘어 대한민국 한돈 농가 전체의 생산성 향상과 사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센터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 기술 표준을 정립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한돈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선진 축산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3.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4.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3.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4.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5.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정부의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에 따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에 충남대가 KAIST와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대학 혁신모델로 도전한다. 대학 한 곳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전에 집적된 과학기술 역량을 교육과 연구, 산업으로 연결해 중부권 대학과 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대가 제시한 모델은 'NEXUS 과학기술대학·융합연구원'이다. 특히 KA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에..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등락 폭이 큰 주식 시장을 경험한 충청 지역민들의 목돈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각 은행이 높은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전 시중은행 저축성예금 잔액은 48조 81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증가액은 5조 7861억 원이다. 6월 한 달 저축성예금은 846억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요구불예금은 2000억 원 이..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속보>=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0일자 1면 보도> 부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뒤편에 자리한 문화시설 용지 1-2 구역으로, 이르면 2029년 첫 삽을 떠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도 물밑에서 감지되면서, 법안 계류로 지지부진한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도일보가 세종시와 행복청, 성평등가족부를 취재한 결과, 성평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