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산시 인지면 당율저수지에서 물고기 약 1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운데 관계기관에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사진=독자 제공) |
![]() |
| 서산시 인지면 당율저수지에서 물고기 약 1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운데 관계기관에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사진=독자 제공) |
![]() |
| 서산시 인지면 당율저수지에서 물고기 약 1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운데 관계기관에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사진=독자 제공) |
![]() |
| 서산시 인지면 당율저수지에서 물고기 약 1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운데 관계기관에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사진=독자 제공) |
![]() |
| 서산시 인지면 당율저수지에서 물고기 약 1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운데 관계기관에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사진=독자 제공) |
![]() |
| 서산시 인지면 당율저수지에서 물고기 약 1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운데 서산시가 23일부터 긴급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서산시 인지면 당율저수지에서 물고기 약 1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운데 서산시가 23일부터 긴급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22일 현장 확인 결과 당율저수지 곳곳에서 물고기 사체가 다량 발견됐으며, 폐사 규모는 약 1천여 마리, 무게로는 1.5t 안팎으로 추정됐다.
현장에서는 저수지 수위가 평소보다 낮아진 데다 물이 혼탁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물고기 사체가 수면에 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크기가 큰 물고기 가운데 이미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사체도 발견돼 주변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등 미관 저해와 2차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까지는 여름철 고온과 저수량 감소가 겹치면서 물속 용존산소량이 떨어진 것이 집단 폐사의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강수 이후 저수지에 물이 유입됐지만 수질 상태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확한 원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현장 육안만으로 폐사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만큼 서산시는 시료를 채취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검사 항목에는 용존산소량을 비롯해 농약 성분 등 수질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결과가 나와야 집단 폐사가 단순한 환경요인에 따른 것인지, 외부 오염물질 유입 등 다른 요인이 작용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산시는 원인 규명과 함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체 수거에도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23일부터 인명구조 관련 인력을 투입해 수면에 떠 있는 물고기 사체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며, 물가 주변에서의 수거와 함께 보트를 이용한 수면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거한 물고기 사체는 일반 폐기물과 별도로 처리하고, 다음 주 월요일 바이오가스시설에 투입해 처리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서는 저수량 감소와 고수온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분석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사체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악취 발생 예방 등 2차 피해를 막는 한편 수질 분석을 통해 원인을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최근 녹조와 수질 변화 여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어 수질 분석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환경관리 필요성이 확인될 경우 후속 조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