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서 대전으로…‘빵박 2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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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서 대전으로…‘빵박 2일’ 성료

세웅이형 기획, 대흥동 스테이온달서 개최
전국 32명 참가…1박2일 대전 빵·문화 체험

  • 승인 2026-08-24 16:01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대전의 유명 빵집과 지역 문화를 1박 2일 동안 체험하는 미식 프로그램 '빵박 2일'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지역 인플루언서 세웅이형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10개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와 지역 음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대전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주최 측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행사를 정례화하여 대전의 베이커리 브랜드와 관광이 결합된 미식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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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동 스테이온달에서 열린 '빵박 2일' 참가자들. (사진= 대전 맛집 인플루언서 세웅이형)
전국 각지에서 대전의 빵과 디저트, 지역 문화를 즐기려는 참가자들이 모인 미식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 원도심을 무대로 한 '빵박 2일' 세 번째 행사가 21일부터 22일까지 대흥동 스테이온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전주, 진주, 경주 등 전국 각지에서 3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베이커리와 디저트, 지역 음식과 문화를 경험했다.

'빵박 2일'은 대전 홍보대사이자 지역 맛집 인플루언서인 세웅이형이 기획한 '빵콘서트'의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기존 빵콘서트가 2~3시간 동안 지역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기는 방식이라면, 빵박 2일은 숙박을 결합해 대전에 머물며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대전 지역 베이커리 10곳이 참여해 대표 메뉴 20종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빵과 디저트는 모두 336개에 달했다.

첫날 오후 열린 '빵 미식회'에는 캔디콥스하우스, 카페누룽지, 콜드버터베이크샵, 베이커리해끝, 손수베이커리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소금빵과 에그타르트, 피스타치오 롤, 뺑오쇼콜라, 맘모스 등 각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선보였으며, 카페 단위 문규태 바리스타가 메뉴별 커피·티 페어링을 맡았다.

저녁에는 몽심, 정동문화사, 목화제과, 미미제과점, 파티세리소신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 디저트 미식회가 이어졌다. 레몬 마들렌과 휘낭시에, 까눌레, 에그타르트 등이 제공됐으며, 대전시와 협업한 파티세리소신의 '너를 생각하는 꿈돌이'도 소개됐다.

빵과 디저트 외에도 대전의 지역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야식으로 치킨과 닭발, 파돈까스 등이 제공됐고 원막걸리와 꿈돌이 막걸리 등 지역 주류도 함께 선보였다. 빙고게임과 경품 행사에 이어 라이브 공연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을 위한 웰컴 기프트에는 태전약국 소화제와 '맵지만' 비빔장, 아이쿠딩 꿈돌이 키캡, 카페 단위 드립백 등이 담겼으며, 참가자에게는 각각 다른 내용의 손편지도 전달됐다. 이튿날 아침에는 성심당의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가 조식으로 제공됐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전의 유명 빵집 메뉴를 웨이팅 없이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과 프로그램 전반의 세심한 구성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 '빵박 2일'을 정례화하고 기존 '빵콘서트'도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웅이형은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와 관광이 결합된 미식 콘텐츠로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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