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입주기업 10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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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입주기업 10개사 모집

  • 승인 2026-06-30 08:4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가 동해안권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영덕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기업 유치에 나선다.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새롭게 선정해 산업 생태계 확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30ㅇ;ㄹ 도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 간 협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10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공유재산 사용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센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최초 사용 기간은 5년이다. 이후 심사를 통해 한 차례 연장하면 최대 10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연구개발업을 수행하는 기업과 기관·단체다. 여기에 전자부품과 전기장비, 기계장비 제조, 전기·가스 공급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에는 평가 과정에서 우대가 적용된다.

신청 접수는 7월 13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영덕군 영덕읍 매정농공1길 20에 있는 종합지원센터에서 방문 방식으로 이뤄지며, 모집 공고와 세부 자격은 7월 1일부터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과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성장성, 지역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다.

도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발해 센터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영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연구개발 지원과 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시설이다.

총 19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기업 입주공간과 교육시설, 회의실,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4개 기업이 연구개발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입주가 이뤄지면 기업 간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최근 영덕 원전 관련 사업과 경주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포항 수소환원제철,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 동해안 에너지 프로젝트가 확대되는 만큼 관련 기업의 집적 효과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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