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GF 2026' 7월 8일 포항서 개막… 글로벌 녹색성장 전문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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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GF 2026' 7월 8일 포항서 개막… 글로벌 녹색성장 전문가 총출동

후안 베르데 기조연설… 지속가능성, 산업·투자·경쟁력 관점서 조명
짐 스키 IPCC 의장·이회성 CF연합 회장 등 기후·녹색성장 전문가 참여
최재천 교수·홍다경 대표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토크콘서트 개최도

  • 승인 2026-06-30 16:5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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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GF 2026 홍보 포스터. (사진= 포항시 제공)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6)'이 7월 8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막을 올린다.

10일까지 이어지는 포럼은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포항이 친환경 신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녹색성장 정책과 산업 전환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포럼에는 미국 상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를 지낸 후안 베르데 알라모 홀딩그룹 창립자 겸 회장과 짐 스키 IPCC 의장, 이회성 CF연합 회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아비아야 칼회이 크누센 북극경제이사회(AEC) 의장, 웬 용강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 명예교수 등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산업전환 분야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9일 기조연설에서는 후안 베르데 회장이 '지속가능성을 경쟁 우위로: 왜 녹색전환이 이제 비즈니스 및 지정학적 필수 과제인가'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이 기업과 도시, 국가 경쟁력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은 글로벌 흐름을 소개한다.

포럼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최재천 이화여자대 명예교수와 홍다경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대표가 참여하는 시민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실천'을 주제로 기후위기를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포럼을 계기로 전문가 중심 국제회의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녹색성장 분야 글로벌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WGGF 2026은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성장을 산업과 도시, 시민의 삶까지 연결해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라며 "세계적 연사들의 강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의 녹색성장 비전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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