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콘서트 운영…학생 참여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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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콘서트 운영…학생 참여교육 확대

뮤지컬·역할체험으로 공감교육 진행
초·중·고 12개교 찾아가는 예방 프로그램
관계회복 중심 학교문화 조성 기대

  • 승인 2026-07-01 22: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공감하고 참여하는 예방교육이 중요해지면서 부산시교육청이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7월 3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초·중·고교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강당 등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과 역할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갈등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 방법과 건강한 관계 형성 방식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가해자와 피해자, 동조자, 방관자, 방어자 등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이 친구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갈등을 대화와 공감으로 해결하는 관계회복의 중요성도 함께 배운다.

이와 함께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선서와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참여 중심 예방교육을 확대해 공감과 배려가 살아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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