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집중호우 긴급 대응 지시

  • 정치/행정
  • 보도자료

허태정 대전시장, 집중호우 긴급 대응 지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 집중
출근길 안전부터 트램 공사장·산사태 위험지역까지 특별 점검

  • 승인 2026-07-09 16:59
  • 신문게재 2026-07-10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호우경보와 산사태주의보 발효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인명피해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현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출근길 교통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더불어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대형 공사장 및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과 안전 점검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대전시는 현재 비상 2단계를 가동하여 위험 지역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추가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집중호우 긴급 대응 지시(수시) 4
대전시는 9일 새벽 호우경보와 산사태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됨에 따라,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중점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새벽 호우경보와 산사태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중점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일상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긴장감을 갖고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은 중점 대응사항을 지시했다.

우선 그는 기습적인 호우와 도로 통제 등으로 출근길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우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발송과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반침하(싱크홀)와 대형 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원천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집중호우로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도시철도 2호선(트램) 공사 구간에서는 도로 침하나 붕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관내 대형 공사장 주변의 위험 요소를 즉각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허 시장은 누적 강수량이 많고 산사태주의보가 발효된 유성구 지역 등을 언급하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에는 신속한 주민 대피와 출입 통제 조치를 완료하라고 주문했다.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를 가동해 시청 25개 부서와 유관기관, 자치구 공무원 등 총 45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천변 세월교와 둔치주차장, 보행로 등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확인된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허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추가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새벽 물폭탄에 대전·충남 침수 속출… 42명 탄 버스 배수로 빠져
  2. 교명도 본부 위치도 미정…충남대 구성원 '통합신청서 제출 안 된다'"
  3. 대전 목동 을지의대 캠퍼스에 본관동 신축과 노후철거 등 변화 예고
  4. '세종시=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공감대 관건… 대책위 구성 촉각
  5. 재판받던 대전교도소 교정 공무원 숨진 채 발견
  1. 대전·세종·충남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에 피해 신고 잇따라
  2. 싸이카부터 암행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나선다
  3. ETRI,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 '범출연연'으로 확대
  4.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 책임담임제 '호응'…종합 만족도 93.9%
  5.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 속 ‘보완수사요구권’ 다시 쟁점으로

헤드라인 뉴스


거센 장맛비에 토사 와르르… 관리 사각지대서 사고 ‘비상’

거센 장맛비에 토사 와르르… 관리 사각지대서 사고 ‘비상’

9일까지 대전에 200㎜ 이상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올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고돼 재난 발생 위험성이 커지면서 행정당국의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 매년 대전시와 5개구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한다고 해도 잦은 극한 호우에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산에서 대량의 흙더미가 쏟아진 유성구 송강동 토사유출 역시 지자체에서 장마철 위험 급경사지로 관리하던 구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인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대전에 시..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물가 급등 속에 대전지역의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도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5% 인상된 수준이다. 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시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일 사용분부터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을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대전시 경제국은 최근 열린 7월 월간업무보고에서 허태정 시장에게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을 보고하면서, 2인 가구 기준 월 3만 7000원을 사용할 경우 월 부담액이 약 296원 늘어나는 수준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가스 요금은..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