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리더십까지 배웠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노인지도자 전문교육 성료

  • 충청
  • 서산시

"AI부터 리더십까지 배웠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노인지도자 전문교육 성료

전북 무주 우정연수원에서 1박 2일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로당 운영 전문성·소통능력 높이며 지역 노인복지 리더 역할 다짐

  • 승인 2026-07-10 21:3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경로당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북 무주에서 경로당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전문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타 지역과의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지도자의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종재 지회장은 교육생들에게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접목해 행복한 노후 공간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노인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lip20260710203927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9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무주 우정연수원에서 경로당 회장과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지도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사진=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제공)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지역 경로당을 이끌어 갈 노인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마무리하며 활기찬 경로당 문화 조성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무주 우정연수원에서 경로당 회장과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지도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고, 경로당 운영의 전문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상생활 및 행정업무 활용법, 지역사회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소통 역량,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은 스마트폰과 AI를 활용한 정보 검색, 문서 작성, 생활 편의 서비스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 서산시지회뿐 아니라 경남 산청군지회와 함양군지회 노인지도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별 경로당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각 지역의 운영 경험과 봉사활동 사례를 나누며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세 지역 노인지도자 간 우정과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교육 마지막 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고북면분회 강석조 사무장이 교육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교육 태도를 보인 석림13통 경로당 구자풍 회장이 모범교육생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장수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상징물인 '청려장'은 용장1리 경로당 권동원 회장에게 전달돼 교육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과 나눔이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회장님들과 임원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기에 건강한 경로당 문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에서 배운 새로운 지식과 운영 노하우를 각 경로당에 접목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인지도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경로당 운영 지원과 노인 권익 증진, 노인 일자리 사업,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2. 을지학원 의대 새 캠퍼스 대덕특구도 검토…안정적인 목동캠퍼스 리모델링 결정
  3. 사흘째 폭우에 충청권 피해 누적… 침수·고립·열차 차질 잇따라
  4. 폭우 속 대전 주택 화재 잇따라 6명 부상...베트남 신생아 모포로 던져 생존 등
  5. 충남 8~9일 최대 200㎜ 폭우… 주민 433명 사전대피·농경지 12㏊ 침수
  1. [박헌오의 시조 풍경-23] 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정의의 투혼으로 승리한 4월 혁명의 동지들에게-
  2. 홍성서 전 여자친구 연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검찰 "보완수사로 스토킹 혐의추가"
  3. 한남대·국가철도공단 법정 공방 본격화
  4.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여
  5.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헤드라인 뉴스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전 대덕구가 연축동 신청사 이전에 따른 기존 구청사 부지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구청사가 빠져나가는 오정동 부지는 대전시가 매입해 산업과 정주 기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6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현 대덕구 청사의 행정재산 용도폐지 안건을 심의했다. 이 심의는 현 청사를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사전 행정절차다. 향후 대전시에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첫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2022년 대전시와 '대덕구 청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신청사 건립..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충남 보령과 부여, 논산에 올여름 충남권 첫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보령 도서지역을 제외한 보령과 부여, 논산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당진·서산·태안·홍성·보령·서천의 최저기온도 26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밤에도 기온과 습도가 높게 유지되는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와 온..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