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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남부경찰서가 10일 투신 시도자를 구한 박정수 경장(해도파출소)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홍선)는 10일 자살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구조한 경찰관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표창을 수상한 박정수 경장(해도파출소)은 지난 8일 오전 5시경 "60대로 보이는 남자가 상의와 신발을 벗고 다리 위에 앉아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박 경장은 흥분한 구조대상자를 자극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주변 경찰관과 협력, 대상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시민은 안전하게 가족과 관계기관에 인계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정홍선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며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정수 경찰관의 헌신과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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