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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전경.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
충남도의회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제37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와 함께 도가 제출할 예정인 민선 9기 조직개편안에 대해서도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청취가 끝나면 회기 중 제출될 전망이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일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 제13대 충남도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가는 첫 회기인 만큼,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업무보고를 통해 도와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계획을 살피면서 사업의 실효성과 보완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모두 12명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선다. 이 가운데 초선 의원이 7명으로 절반을 넘어선 점이 눈에 띈다. 발언을 신청한 이들의 정당 비율은 민주당 소속 의원 8명,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이다.
먼저 이병하(민주·천안2) 의원은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 조성과 관련해 제언하고, 민병희(민주·부여1) 의원은 '충남형 AI 고령친화도시' 구축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경환(국힘·태안1) 의원은 발전5사 통합본부 태안 유치를, 박상선(국힘·비례) 의원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정비기준 상향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희영(민주·아산6) 의원은 학교 인조잔디 충전재 문제를, 기호엽(민주·논산1) 의원은 교권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각각 제안한다.
재선 이상 의원들도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윤(민주·아산5) 의원은 AI 기반 악취 확인 시스템 도입을, 홍기후(민주·당진3) 의원은 충남의 대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김영수(민주·서산3) 의원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편삼범(국힘·보령2) 의원은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이철수(국힘·당진1) 의원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각각 제시할 계획이다.
조철기 의장은 "제13대 충남도의회는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 실천하는 의회'를 목표로 도민 생활에 필요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집행부 사업의 절차적 적법성과 성과를 점검해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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