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해충 예측한다…김해시·인제대 스마트 방역 구축

  • 전국
  • 부산/영남

AI가 해충 예측한다…김해시·인제대 스마트 방역 구축

방역·기상 데이터 결합해 발생 위험도 예측
시민 참여형 예방서비스도 공동 개발

  • 승인 2026-07-15 10: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15(김해시 인제대 개발 )2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관계자가 위해해충 발생 위험 예측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여름철 날파리와 모기 등 위해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방역체계 구축에 나선다. 행정이 축적한 방역 데이터와 대학의 AI·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지역별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시민 맞춤형 예방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해시보건소는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데이터거버넌스센터와 AI·데이터 기반 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7월 14일 인제대에서 간담회를 열어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신어천과 해반천 일대에서 발생하는 날파리 등 위해해충 문제 해결을 위해 방역민원과 성충 포집, 유충 조사, 기상정보, 하천환경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예측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예측모델은 지역별 위해해충 발생 위험도를 산출해 방역 우선지역을 선정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해충 발생 위험지수와 위험도별 행동요령을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한다. 시민이 생활 속에서 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김해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방역 행정에 적극 도입하고, 향후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2.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3.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4.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5.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칠곡군, 꿀맥 페스티벌 성료
  3.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4. [기고] 국가의 생존을 누구 손에 맡길 것인가
  5.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헤드라인 뉴스


대전 선도지구, 송촌지구 1개 구역 포함 둔산 13·14구역 선정

대전 선도지구, 송촌지구 1개 구역 포함 둔산 13·14구역 선정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가 나왔다. 둔산지구에서는 13, 14구역, 송촌지구도 대상에 포함돼 3개 구역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선정 구역은 둔산지구 13구역(크로바·목련) , 14구역(한가람·공작한양), 송촌·중리·법동(보람·삼익소월)지구가 각각 선정됐다. 둔산지구 13구역 2798세대와 한가람·공작한양 2454세대, 송촌지구 보람·삼익소월 2545세대 등 총 7797세대다. 앞서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