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동, 취약계층 치매검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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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동, 취약계층 치매검진 찾아간다

방문 치매검진·인지훈련 지원

  • 승인 2026-07-16 23: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3(수영동 찾아」 지원)
수영동 행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치매검진 사업 '행복한 기억과 건강한 내일'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인지활동 교구와 치매예방 워크북.(사진=수영구 제공)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가 수영구에서 본격 운영된다.

부산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치매검진 사업인 '행복한 기억과 건강한 내일'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을 직접 찾아 치매를 조기에 확인하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건강관리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자에게는 치매 선별검사와 함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구도 지원한다.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을 돕는 '두뇌톡톡 인지활동 교구'와 시지각 능력 및 소근육 활동을 활용한 '인지향상 칠교놀이 교구'를 제공해 일상에서 지속적인 인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영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찬우 수영동장은 "거동이 어렵다는 이유로 돌봄과 건강관리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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