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초복 맞아 현장에 '수박 나눔'…

  • 전국
  • 부산/영남

HJ중공업, 초복 맞아 현장에 '수박 나눔'…

협력사와 상생·안전경영 실천

  • 승인 2026-07-17 10:39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수박간담회1
수박 간담회 모습.(사진= HJ중공업 제공)
HJ중공업이 초복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 작업을 이어가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수박 나눔 행사를 열고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HJ중공업은 15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유상철 대표이사가 직접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찾아 수박 300통을 전달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작업 여건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 대표는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안전수칙 준수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HJ중공업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복날을 맞아 협력업체와 수박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듣고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 조선산업 지역상생 격차 완화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임금과 복지, 안전 분야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사 사무실에 냉방기와 제빙기를 설치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냉감용품이 포함된 쿨링 세트를 지원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상철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노력이 회사 경쟁력의 바탕"이라며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과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7월17일 금요일
  2. [박헌오의 시조 풍경-24] 소금의 꿈
  3. [세상읽기]뫼비우스의 띠에 갇힌 한국축구
  4. 대전 구봉터널 또 연쇄 추돌사고… 8명 경상·도로 전면 통제
  5. 천안시 성거읍 기관단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지역 현안 논의
  1. 장종태 "당원 중심 원팀 개혁"…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사표
  2. 대전웰다잉연구소-아마준돌봄장례협동조합,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
  3. [날씨] 16일 오후 장맛비 시작… 충청권 최대 60㎜
  4. 호텔 ICC, 8월 16일 '웨딩 쇼케이스' 개최…결혼 준비 한자리에서
  5.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아산국가산업단지 폭염 대비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헤드라인 뉴스


아산시, 36년 묶인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본격화`

아산시, 36년 묶인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본격화'

아산시가 1990년 지정된 이후 36년 동안 유지되어 온 온양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장존동 일원에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총 면적 55만 2358㎡)의 해제를 위한 주민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보호구역 해제의 핵심 선결 과제였던 온양천 취수원의 생활용수를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전기시설 구축을 비롯한 관련 기반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그간 발전이 정체됐던 장존동과 좌부동 일대의 개발..

`BRT·CTX` 세종 광역교통 미래는?…5기 시의회 첫 업무보고
'BRT·CTX' 세종 광역교통 미래는?…5기 시의회 첫 업무보고

바로타(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세종 광역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인프라들이 하나둘 행정절차를 넘어서며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행정수도와 충청권 각지를 연계한 교통망 구축에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상당한데, 현재로선 일부 사업의 재정 문제 해결이 관건으로 꼽힌다.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6일 5기 원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열고 교통국에 대한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열 위원장(도담동·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추진 중인 광역BRT 사업의 잔액과 계획 등에 대해..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지연… 2029년 문 열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지연… 2029년 문 열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가 두 달 남짓 지연되면서, 2029년 8월 정상 개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도 서울의 상징인 청와대가 완공된 1991년 이후 38년 만에 행정수도 세종에 문을 연다는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국가균형성장과 수도권 과밀 해소란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지방분권의 새 장을 마련한다는 뜻에서도 정상 건립은 중요하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설계 과정이 두 달 남짓 지연됐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지연되지 않는다고 단정해 말씀드릴 순 없다"라며 "속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종된 태극기 실종된 태극기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