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서 해답 찾는다", 서산국화축제추진위, 명품 축제 도약 위한 현장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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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해답 찾는다", 서산국화축제추진위, 명품 축제 도약 위한 현장 벤치마킹

서산시 고북면 이장단·추진위원 40여 명, 춘천 남이섬 방문, 우수 축제 운영 견학
관광 콘텐츠·축제 운영 노하우 배우며 제26회 서산국화축제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승인 2026-07-18 22: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제26회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대표 관광지인 춘천 남이섬을 방문하여 우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남이섬의 브랜드 전략과 문화 콘텐츠, 무장애 관광 정책 등 성공 비결을 공유하며 축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진위원회는 벤치마킹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서산만의 매력을 담은 복합 문화 콘텐츠를 도입하여 서산국화축제를 전국적인 명품 축제로 도약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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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15일 고북면 이장단과 추진위원회 임원 등 40여 명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을 방문해 관광자원 활용과 축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사진=고북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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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15일 고북면 이장단과 추진위원회 임원 등 40여 명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을 방문해 관광자원 활용과 축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사진=고북면 제공)
충남 서산시 고북면이 제26회 서산국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원도 춘천 남이섬을 찾아 우수 축제 운영 사례를 배우는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하며 명품 축제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양행)는 15일 고북면 이장단과 추진위원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을 방문해 관광자원 활용과 축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서산시문화재단이 방문 일정을 지원해 마련됐으며, 지역 대표 축제인 서산국화축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운영 전략과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이자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남이섬의 성공 요인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서산국화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남이섬 이청원 부문장이 '남이섬, 남이백설(南怡百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나미나라공화국 브랜드 전략 ▲어린이 친화형 문화 콘텐츠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정책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로 성장한 남이섬의 비결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이후 남이섬 곳곳을 둘러보며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과 계절별 경관 연출, 방문객 동선 관리, 휴게시설 운영, 문화예술 콘텐츠 활용 사례 등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주민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운영 방식,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서산국화축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국화를 전시하는 축제를 넘어 서산만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조양행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장은 "책이나 자료를 통해 배우는 것보다 우수 관광지를 직접 찾아 운영 시스템과 관광객 반응을 살펴보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26회 서산국화축제에 적극 반영해 더욱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는 추진위원회만의 힘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지역의 자산"이라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남이섬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이번 현장 교육이 서산국화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북면은 아름다운 국화와 지역 농특산물,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가을 제26회 서산국화축제가 서산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를 넘어 전국에서 찾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해마다 아름다운 국화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판매, 문화공연 등을 선보이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26회 서산국화축제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발굴한 다양한 운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반영해 한층 풍성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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