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민선9기 첫 추경 8101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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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민선9기 첫 추경 8101억 확정

민생회복지원금 120억원 반영
지방채 100억원도 조기 상환

  • 승인 2026-08-05 10:33
  • 수정 2026-08-05 17:0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청 전경<사진=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5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 8101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산 6724억 원보다 1332억 원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은 19.8%다.

군이 제출한 예산안은 심의 과정에서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조성사업 예산 45억 원이 내부유보금으로 재편성되면서 확정됐다.

이번 추경에는 국·도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정주여건 개선사업이 반영됐다.

보건의료원 건립과 하동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포함됐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재난 예방 사업도 담겼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120억 원을 반영했다.

지류 상품권 70억 원과 모바일 상품권 50억 원을 발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앞서 폭염 대응을 위해 예비비 1억20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관내 397개 경로당 특별 운영비도 지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대송산업단지 부지 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100억 원은 조기 상환한다.

군 관계자는 "확정된 사업들이 신속하게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에 속도를 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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