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베트남서 계절근로자 6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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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베트남서 계절근로자 60명 선발

동나이시와 업무협약, 한국어 교육·체류관리 강화

  • 승인 2026-08-06 10:53
  • 수정 2026-08-06 11:1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군 베트남 동나이시와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함양군 베트남 동나이시와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농촌 인력난을 덜기 위해 5일 베트남 동나이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 비대면 협의를 거쳐 양측이 베트남 현지에서 공식 협력 관계를 맺은 것이다.

두 기관은 근로자 선발부터 교육과 입국, 농가 배치, 체류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힘을 모은다.

군은 6월 동나이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농업 경력과 기초체력, 성실성 등을 평가해 우선 선발 대상자 80명을 뽑았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험을 거쳐 최종 6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지에는 계절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체계도 새로 마련했다.

교육은 농촌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예절과 생활용어, 농작업 용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진병영 군수는 동나이시 고용서비스센터를 찾아 교육 현장을 살피고 근로자들에게 성실한 교육 이수와 안전한 근무를 당부했다.

군은 캄보디아 정부와도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맺어 특정 국가에 치우치지 않는 농업 인력 공급망을 갖출 방침이다.

진 군수는 "도입 국가를 넓히고 현지 교육을 강화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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