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교정시설 건립 시민 의견 수렴 나선다…20일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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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교정시설 건립 시민 의견 수렴 나선다…20일 공청회

전문가 설명부터 시민 토론·질의응답까지…교정시설 건립 놓고 폭넓게 의견 수렴

  • 승인 2026-08-10 07:15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는 오는 8월 20일 제천체육관에서 법무부의 교정시설 건립 계획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열어 사업 내용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공청회에서는 전문가들이 치안과 부동산 등 분야별 변화 가능성을 분석하며, 찬성·반대·중립 입장의 시민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을 둘러싼 주요 쟁점을 심도 있게 논의합니다.

시는 공청회 이후 열흘간 추가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수렴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데 활용할 방침입니다.

제천시청전경
제천시청 전경(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법무부의 교정시설 건립 계획을 놓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8월 20일 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교정시설 건립과 관련한 시민공청회를 열고 사업 내용과 예상되는 지역사회 영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건립과 관련해 제기되는 여러 의견을 폭넓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먼저 제천시 기획예산과장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교정시설 설치 계획과 함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주민들이 우려할 수 있는 사항 등을 설명해 시민들이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설명도 이어진다. 백민석 세명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교수 겸 산학협력단장과 박성수 법무부 교정정책자문위원, 이교우 원주교도소 보안과장이 참석해 각각 전문적인 시각에서 교정시설 건립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한다.

주요 내용은 교정시설이 들어설 경우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치안, 부동산 분야의 변화 가능성, 제천시의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등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설명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한다. 찬성·반대·중립 입장을 각각 대표하는 시민 5명이 토론자로 나서 교정시설 건립을 둘러싼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의 입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교정시설 건립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질문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제천시는 공청회 이후에도 시민 의견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여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공청회가 열린 뒤 약 10일간이며, 이를 통해 교정시설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다시 한번 폭넓게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청회와 여론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향후 사업 관련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정시설 건립에 대해 시민들이 정확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의견을 듣는 것이 이번 공청회의 목적"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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