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저수율 48% 가뭄 비상…용수 공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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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저수율 48% 가뭄 비상…용수 공급 총력

3개 면 야간 제한급수 대응…예산 설문·공모사업 성과도 점검

  • 승인 2026-08-10 16:2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제3회 산청군 간부공무원 회의 (1)
제3회 산청군 간부공무원 회의<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고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용수 공급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명현 군수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주민과 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주문했다.

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8%로 평년 85%보다 3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군은 양수기와 관정을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점검했다.

신안면과 신등면, 생비량면에서 시행 중인 야간 제한급수 대응 상황도 살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2027년도 예산편성 군민 설문조사도 논의했다.

설문은 재정 운용과 10개 분야별 중점 투자 방향을 묻는 1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민은 산청군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0억8000만 원 추진 방향도 공유했다.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청온나!' 사업에는 내년부터 20억 원을 투입해 한방약초 편의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오는 12일 통합방위협의회와 18일부터 시작하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유명현 군수는 "가뭄과 을지연습 등 여름철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공모사업 성과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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