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군민 목소리 담아 ‘더 나은 고창’ 만든다

  • 승인 2026-08-13 10:13
  • 신문게재 2026-08-1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2)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주민 중심의 열린 행정에 한층 더 힘을 싣는다.

고창군은 12일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 방향과 위원들의 역할을 공유했다.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3)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사진=고창군 제공)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균형발전, 농촌 활력, 문화관광, 복지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8년 6월 말까지 2년간 활동하며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심의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한편, 예산편성 과정에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주민참여 예산제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예산을 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군민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분과별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참여 예산제는 군민 여러분의 생각과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는 중요한 소통의 통로"라며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께서 지역 곳곳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과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할 때 고창의 변화와 발전도 더욱 커질 수 있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참여와 소통의 행정을 통해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참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3. 충남신보, 천안-아산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지원
  4. 대전시 "선도지구 2차 선정 공모 또는 제안 방식으로"… 두 방식 차이점은?
  5.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1.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에 김도경 KAIST 명예교수 선임
  2.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3. 대전중수청 '대전 이전' 속도… 행안부 차관 "내년 설계비 반영" 확답
  4. '피지컬AI 1㎜ 에러를 잡아라' 대전창업포럼서 스타트업 '주목'
  5. 세종시 교통신호,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본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조에 나섰다. 특히 올 하반기 이전기관과 지역 선정 등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예정된 만큼 전략적인 공공기관 유치에 당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조승래·장철민·박용갑·박정현·황정아 국회의원, 대전시와 시당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

여고생 유관순·양궁부 안중근… 대전교육청 AI 영상 인스타그램서 하루 만에 26만뷰
여고생 유관순·양궁부 안중근… 대전교육청 AI 영상 인스타그램서 하루 만에 26만뷰

여고생이 된 유관순 열사와 양궁부 선수로 변신한 안중근 의사.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오늘날 학교에 불러낸 대전시교육청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6만회를 넘어섰다. 광복절을 앞두고 역사적 인물을 익숙한 교실 풍경과 연결한 방식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대전교육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확인한 결과 전날 공개된 1분 30초 분량의 영상 '영웅들이 학교에 오다!'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26만2000회를 기록했다. 교육청 공식 유튜브에도 게시돼 조회수 2200회를 넘..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를 내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대전 시중은행에서도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이 급격히 치솟고 있는데, 기준금리 인상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한계 차주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 410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5조 65억원)보다 28.0% 증가했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대 은행의 전체 여신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