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1만 5천여 명 염원 국토부 전달

  • 충청
  • 충북

진천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1만 5천여 명 염원 국토부 전달

서명운동 목표 대비 157% 달성… 총 1만 5,775명 참여로 강한 추진 의지 확인
연말~내년 초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앞두고 통과 위한 총력 대응 체계 가동

  • 승인 2026-08-13 07:3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1.JTX 염원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1
JTX 염원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을 바라는 1만 5000여 명의 주민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2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중부권 핵심 광역 교통망이 될 JTX 건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번에 전달된 서명부는 지난 3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JTX 조기착공 염원 서명운동'의 결과물이다. 당초 목표였던 1만 명을 크게 뛰어넘은 총 1만 5775명이 참여해 157%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열망을 증명했다.

JTX는 수도권과 진천을 비롯한 중부권을 하나로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완성 시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인적·물적 교류를 대폭 늘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JTX가 단순한 철도망 확충을 넘어 기업 투자 유치와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균형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핵심 기반 시설이라는 점을 국토교통부에 거듭 강조했다.

서명부를 전달한 진천군은 사업의 최대 분수령이 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에 모든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민자적격성 조사는 빠르면 올해 12월 말 또는 2027년 초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군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확인된 군민의 의지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관계 기관, 노선 통과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1만 5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아주신 마음은 JTX 조기 착공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강력한 뜻"이라며 "JTX가 중부권의 교통 지도를 바꾸고 새로운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충남신보, 천안-아산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지원
  3. 대전시 "선도지구 2차 선정 공모 또는 제안 방식으로"… 두 방식 차이점은?
  4.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에 김도경 KAIST 명예교수 선임
  5. 대전중수청 '대전 이전' 속도… 행안부 차관 "내년 설계비 반영" 확답
  1. 세종시 교통신호,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본다
  2. '피지컬AI 1㎜ 에러를 잡아라' 대전창업포럼서 스타트업 '주목'
  3. 충남교육청, 학교 조리실 종사자에 방진마스크 지급 논란 확산… 정치권 "보여주기식 땜질 멈춰라"
  4. 대전보훈병원,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5.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헤드라인 뉴스


[기획] 시립 소극장 등 건립 하세월… 시민 `문화 갈증` 해소가 우선

[기획] 시립 소극장 등 건립 하세월… 시민 '문화 갈증' 해소가 우선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를 내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대전 시중은행에서도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이 급격히 치솟고 있는데, 기준금리 인상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한계 차주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 410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5조 65억원)보다 28.0% 증가했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대 은행의 전체 여신에서..

4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 이 대통령에 신임장 제출
4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 이 대통령에 신임장 제출

미국과 포르투갈,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신임 주한대사들이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4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자국의 신임대사에게 수여한 것으로,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문서다.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와 반다 마리아 디아스 스텔제르 세케이라 주한 포르투갈대사, 자말 압둘라 모하메드 빈 압둘와합 알 수와이디 주한 아랍에미리트대사, 숀 호이 주한 아일랜드대사다. 이 대통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