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지사는 13일 고(故)이구현 독립운동가의 손자인 이수영 씨(1946년생) 자택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가문의 고귀한 뜻에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고 이구현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 정산면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 운동을 이끌다 경찰에 잡혀 모진 고문과 매질(태형 70대)을 겪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인정해 201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손자 이수영 씨는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광복의 참된 의미를 알리고 독립유공자 유족의 명예를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모범 회원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이수영 씨의 보금자리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815런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된 16호 헌정 주택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신용한 지사는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과 충청북도가 존재할 수 있었다"라며 "후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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