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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금속활자의 역사와 숨결' 개최.사진(홍보물).(사진=청주시 제공) |
전수교육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기획행사 '금속활자의 역사와 숨결'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간 중 매일 두 차례(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시 30분~3시) 진행된다.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능 보유자인 임인호 관장을 비롯해 전승교육사, 이수자, 전수생이 직접 나서 전통 금속활자 제작 기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회차에서는 금속활자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밀랍 글자 새기기 ▲나무에 글자본(부자) 새기기 ▲활자 판 짜기(조판) ▲책표지 문양판(능화판) 새기기 등 정교한 작업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는 쇳물을 녹여 활자를 만드는 금속활자 주조 시연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전통 인쇄물을 찍어보는 인출 체험도 무료로 운영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복원한 금속활자 인판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우리 인쇄문화의 정수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참여 프로그램은 '금속활자 과거시험-도전 장원급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이용 후기 작성 이벤트, '활자장님께 보내는 서신' 등이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금속활자 제작 기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하길 바란다"라며 "직접 보고 체험하며 우리 금속활자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깊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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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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