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거품 빼고 상생 더한다… 축산물 유통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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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거품 빼고 상생 더한다… 축산물 유통 혁신 이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현장 소통 행보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관 유통 체계
비용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 제공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상생 실천

  • 승인 2026-08-13 09:2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1)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우측 첫 번째)이 홍천 사랑말 한우 복합문화센터 내 직매장을 방문해 가격·현안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물가 안정을 돕기 위해 강원도 홍천의 현장을 찾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지난 12일 홍천한우 사랑말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 밀착형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축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한 직거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천한우 사랑말 영농조합법인은 생산과 가공, 판매를 직접 수행하는 일관 유통 체계를 갖춰 비용을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꼽힌다. 이곳은 사료공장부터 육가공센터, 직매장, 온라인몰까지 직접 운영하며 도축장을 제외한 유통 과정을 하나로 묶었다.

아울러 절감된 비용을 농가에 돌려줘 소득 안정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소고기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박수진 원장을 비롯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업체의 고충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평가원은 이번에 발굴한 우수 유통 모델을 사례집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축산물 유통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우수한 축산물 유통 모델과 운영 노하우를 발굴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영 효율을 높이는 것은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사육 기간을 단축해 생산비를 줄이는 단기비육 제도 운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앞으로도 유통 효율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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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좌측 중앙)이 홍천 사랑말 영농조합법인 관계자와 현안 및 유통구조 개선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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