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수박연구회, 지역 미래 인재 육성에 ‘명품 수박’ 온정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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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수박연구회, 지역 미래 인재 육성에 ‘명품 수박’ 온정 더해

영농조합법인,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 원 전달
25년간 이어온 명품 수박 결실, 지역 상생 나눔 실천

  • 승인 2026-08-13 09:2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수박연구회 기탁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일)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의 고품질 수박 농가들이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일)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1년 본격 출범한 논산수박연구회는 엄격한 공동 선별과 규격 출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지역 수박의 품질 제고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끌어온 대표 농업인 단체다.

현재 36개 전문 농가가 총 55헥타르(ha)에 달하는 대규모 재배 단지에서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대형마트·도매시장은 물론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까지 판로를 넓히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단순한 농산물 유통을 넘어 최첨단 재배 기술 공유와 공동 출하 체계를 구축해 온 연구회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제시해 왔다.

김종일 대표는 전달식에서 “우리 연구회는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동반 성장하는 길을 고민해 왔다”며 “농가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각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가들이 미래 세대 지원에 뜻을 모아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이 곧 논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인 만큼, 기탁받은 성금이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든든한 토대가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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