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 문자’ 한 달간 323건…생활민원 창구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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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 문자’ 한 달간 323건…생활민원 창구 자리매김

개통 이후 생활민원·정책 제안 323건 접수
교통·주차·안전 30% 최다…환경·위생 뒤이어
공원·안내판 전수 점검 등 현장 조치로 연결

  • 승인 2026-08-13 17:01
  • 신문게재 2026-08-14 2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서구
전문학 청장이 이달 12일 직통폰 민원 접수 현장인 지역 내 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구청장 직통 문자 소통폰' 서비스를 통해 생활민원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 중이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7월 6일 직통 문자 개통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323건의 생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접수했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16.1건이다.

접수 분야는 교통·주차·안전(30%)이 가장 많았다. 이어 환경·위생(20%), 시설물 안전·보수(10%), 공원·녹지 관리(5%), 복지·정책 제안(5%), 기타 및 공동 민원(30%)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민원 접수 및 해결 사례로는 어린이공원 87개소 배수시설 전수 점검, 24개 동 공공 안내판 전수 정비, 도솔다목적체육관 청소 및 노후 시설 정비, 배재대 원룸촌 해충 방역, 만년동 빗물받이 정비, 탄방동 상수도 수질 검사 및 수도관 세척, 노후 공동주택 사유지 물 고임 지원 방안 안내, 지역 내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황색 복선 도색 등이다.

앞서 전문학 서구청장은 직통 문자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구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고, 반복되는 민원은 데이터로 축적·분석해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와 관리 방식까지 개선하는 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문학 청장은 "구민 한 분이 보내주신 문자 한 통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서구를 변화시키는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해결하고, 시간이 필요한 과제는 끝까지 책임지며,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정책이 다시 구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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