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바질을 제빵 원료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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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바질을 제빵 원료로 바꾼다

동결건조·초미립 분쇄로 향과 색 유지
제빵업체 활용성 검토 뒤 상품화 추진

  • 승인 2026-08-13 11:3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고성군 수요자 맞춤형 농가공품 ‘바질분말’ 개발
고성군 수요자 맞춤형 농가공품 '바질분말' 개발<사진=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13일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바질로 제빵용 분말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에는 고성에서 4년째 허브를 재배하는 청년농가의 바질이 사용됐다.

농가는 생바질 판매를 넘어 가공제품으로 판로를 넓히기 위해 시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바질분말은 동결건조 방식으로 특유의 향과 녹색을 살렸다.

초미립 분쇄공정도 적용해 식품 원료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발된 분말은 식빵과 포카치아 등 다양한 제빵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품질과 활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제품 단계다.

고성군은 제빵업체를 대상으로 활용 가능성을 점검한 뒤 제품 보완과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이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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