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은 줄이고 군민 목소리는 더 듣는다’… 김명식 진천군수, 첫 ‘소통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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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은 줄이고 군민 목소리는 더 듣는다’… 김명식 진천군수, 첫 ‘소통마당’ 개최

25일 덕산읍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7개 읍·면 순회 진행
민선 9기 공약 ‘읍·면 정기 주민간담회’ 본격 실천… 의전 대폭 축소

  • 승인 2026-08-25 08:0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군 청사 전경
진천군 청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25일 덕산읍을 시작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김명식 진천군수의 첫 번째 소통마당'에 나선다.

이번 소통마당은 김명식 진천군수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약속했던 '읍·면 정기 주민간담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은 기존 읍·면 순회 방문 행사의 관행적인 의전과 형식을 과감하게 털어내고, 군수가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행사 명칭부터 기존의 딱딱한 '읍·면 방문 주민과의 대화'에서 '소통마당'으로 바꿔 주민들이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에 15분 이상 소요되던 내빈 소개를 별도 단상 인사 없이 3분 이내로 대폭 축소하고, 일방적인 군정 현안 설명 대신 주민들이 지역 불편 사항과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건의하는 실질적인 대화의 장으로 구성했다.

소통 창구도 대폭 늘렸다. 현장 발언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서면 작성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QR코드를 비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건의 사항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현장 접수건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통해 접수된 의견까지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민선 9기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읍·면 순회 일정은 25일 덕산읍, 26일 진천읍(오전), 28일 초평면(오전), 31일 백곡면(오전), 9월 2일 이월면(오전) / 광혜원면(오후), 9월 3일 문백면(오전) 등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소통의 핵심은 행정이 많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는 것"이라며 "공약으로 약속드린 정기 소통마당을 통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정책에 담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이번 소통마당을 시작으로 읍·면 주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한편, 제시된 의견의 처리 결과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리할 계획이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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