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명품 호박고구마 '당진호풍'첫 수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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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명품 호박고구마 '당진호풍'첫 수확 시작

조기재배 호풍미 수확 돌입, 큐어링·세척·선별 거쳐 출하

  • 승인 2026-09-02 07:2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4)호풍미
호풍미 수확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9월 2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명품 호박고구마 '당진호풍'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을 시작한 고구마는 조기 재배한 호풍미로 2월부터 바이러스 무병묘를 활용해 육묘하고 4월 본밭 정식을 완료해 생육을 관리해 왔다.

시는 3년 전부터 국내 육성 품종인 '호풍미'를 농가에 보급해 왔다. 호풍미는 기존 품종 대비 덩굴쪼김병에 강하고 수량이 많으며 맛과 저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고구마연구회 이은철 부회장은 "유독 길었던 폭염과 가뭄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려와 달리 호풍미의 품질과 수량이 양호한 편"이라며 "전국적으로 호풍미 생산이 늘면서 공급과잉에 대한 걱정이 있지만 조기재배와 높은 상품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큐어링 처리 후 세척·선별 작업을 거쳐 출하하고 있으며 수확은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 고구마 수확이 이어지는 만큼 후기 생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 등 현장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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