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6 시민대상’ 왕대리백중놀이 김재범 보유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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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6 시민대상’ 왕대리백중놀이 김재범 보유자 선정

교육·문화·체육 부문… 지역 전통문화 계승 공로 인정

  • 승인 2026-09-02 10:3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1] 2026년 계룡시 시민대상’ 수상자 김재범씨
2026년 계룡시 시민대상 교육·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재범 씨.(사진=계룡시 제공)
지역의 최고 명예를 자랑하는 ‘2026년 계룡시 시민대상’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계룡시는 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 온 김재범 씨(사진)를 최종 수상자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격년제로 운용되는 시민대상은 향토 사회 발전과 시의 위상 제고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공로자를 치하하는 시 최고 권위의 포상 제도다.

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4개 분야(지역사회산업개발, 교육·문화·체육, 민·군협력, 충효·봉사)에 걸쳐 후보를 공모했으며, 민·군협력을 제외한 3개 부문에서 총 4명의 인재를 추천받았다. 이후 ‘계룡시 시민대상 조례’에 의거, 전문 심의위원회의 면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김재범 씨를 적격자로 최종 확정했다.

[사진2-2] 왕대리백중놀이 공연 모습
김재범 계룡시 무형유산 제10호 ‘왕대리백중놀이’ 예능보유자가 왕대리백중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이번에 영예를 안은 김 씨는 계룡시 무형유산 제10호로 지정된 ‘왕대리백중놀이’의 예능보유자다. 그간 사라져가는 향토 민속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평생을 바쳐왔으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백제문화제 등 대형 축제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공 공연을 펼치며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과 계룡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묵묵히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준 인물에게 선사하는 헌사”라며 “앞으로도 공동체에 귀감이 되고 시의 가치를 선도하는 은평의 일꾼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격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계룡시 개청 기념일인 오는 9월 19일 ‘제5회 계룡시 도시농업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개최된다. 당일 행사에서는 수상 축하와 함께 전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퍼포먼스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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