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생 대표들 한자리에…학교 인권·자치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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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생 대표들 한자리에…학교 인권·자치 정책 논의

예산 학생 대표 2명도 참여…'혐오·차별 없는 학교' 주제로 의견 교환
학칙 개선·학생 참여 확대 등 학교 현장 중심 정책 제안

  • 승인 2026-09-08 07:1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_학생회연합회 사진_1
예산교육지원청 학생회연합회(사진=교육지원청 제공)
충남지역 학생 대표들이 학교에서 체감하는 인권 문제와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6 충남 학생회연합 대표 배움자리'에 예산지역 학생 대표 2명이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학생 대표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혐오·차별 없는 학교'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관련된 현안을 직접 바라보고 다른 지역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모둠별 정책 토의를 통해 학교 안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학칙을 학생들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학생들의 학교 의사결정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법 등도 주요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 같은 학생 주도형 논의는 학생자치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학교생활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예산 학생회 대표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이번 배움자리에도 협의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 대표 2명이 지역 대표로 참여했다.

참가한 예산 학생 대표는 "타 지역 학생 대표들과 학교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인권 존중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직접 토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자리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과 결과를 관내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며,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관련한 의견을 직접 제시하고 자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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